
AI 인프라 전문기업 ㈜원츠넷(대표 이선혜)은 LG유플러스 계정 보안 서비스 ‘알파키(AlphaKey)’ OEM 체결을 기반으로, 자사 기술력을 결합한 차세대 통합 보안·인증 솔루션 ‘원츠온(Wants ON)’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와 SaaS 기반의 업무 환경 확대로 기업들은 서비스별로 흩어진 계정·권한을 통합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 퇴사자 계정 방치, 과도한 권한 제공 등 계정 관리 미흡으로 인한 보안 사고가 증가하며, 보다 정교한 계정 보안 체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원츠온(Wants ON)은 알파키의 인증 기술을 고도화하고, 원츠넷의 보안·운영 역량을 결합한 통합 인증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원츠온은 FIDO 기반 패스워드리스 인증, 멀티팩터 인증(MFA), 단말 보안 점검, 보안 터널 기반 접속 보호 등 강화된 인증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직원 입·퇴사 시 계정 생성·변경·비활성화를 자동 처리하는 ID 라이프사이클 관리 기능을 더해 인사 변화에 따른 계정 운영 부담을 줄였다.
또한 SaaS 및 내부 업무 시스템의 권한 설정, 접근 이력 관리, 사용자 행위 분석을 통합 제공해 복잡한 계정 운영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SaaS 계정 사용량 모니터링 등 SaaS 환경에 특화된 기능으로 기업의 보안 운영 수준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원츠온의 가장 큰 차별점은 ‘인증 기술’과 ‘원츠넷의 계정·보안 운영 기술력’을 결합해 인증부터 계정 생성-권한 제어-행위 모니터링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유일한 통합 플랫폼이라는 점이다. 특히 여러 SaaS를 사용하는 기업에서 반복되는 계정 생성·삭제·권한 변경 업무를 자동화해 운영 비용 절감과 보안 품질 향상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
기업은 원츠온을 도입함으로써 △패스워드 기반 위험 제거 △계정 관리 누락 방지 △SaaS 계정·권한 자동화 △보안 규정·감사 대응력 강화 △사용자 로그인 편의성 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는 운영자와 실제 사용자 모두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진다.
원츠넷은 원츠온을 중심으로 다양한 SaaS 및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연동을 확대해 포괄적 ID·접근관리(IDAM)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AI 기반 이상행위 탐지, 위험 기반 인증(RBA), 자동 대응 기능 등 고도화를 지속해 기업 보안 체계 전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공공·금융·대기업 등 높은 보안 기준이 요구되는 산업군을 중심으로 시장 확장도 추진한다.
원츠넷 김형우 총괄 대표는 “SaaS 확대로 계정 관리 부실이 기업 전체의 리스크로 이어지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원츠온은 복잡한 SaaS 환경에서도 계정 보안을 강화하고, 사용자가 편리하게 업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츠온과 원츠넷의 기술력을 결합하면 보다 견고하고 체계적인 IT 인프라가 완성될 것이며, 그 중심에 원츠온이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츠넷은 앞으로도 원츠온을 통해 기업의 계정·보안 운영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안정적인 SaaS 기반 업무 환경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파트너십 확장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통합 보안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유은규 기자(ekyoo@dt.co.kr)
출저 : https://www.dt.co.kr/article/12032652?ref=nav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