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우 원츠넷 총괄대표, 인력·기술·마케팅 등 공격 투자 지속
┃다양한 영역으로 고객 기반 확대 ··· 2025년 매출 180억 이상으로 마감
┃AI 인프라·플랫폼 사업 강화로 2026년 매출 270억 달성 자신
[데이터넷] 원츠넷이 AI 인프라·플랫폼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직 안정화와 고객 기반 확대를 통해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진 가운데 인력·기술·마케팅 전반에 걸친 보다 공격적인 투자를 예고했다. AI 인프라·플랫폼과 보안을 중심으로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형우 원츠넷 총괄대표를 만났다.

김형우 원츠넷 총괄대표는 AI 인프라·플랫폼과 보안을 중심으로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며 2026년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원츠넷이 AI 인프라·플랫폼을 중심축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내부 역량 강화와 동시에 고객 기반을 한층 공고히 다진 원츠넷은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해 성장 흐름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원츠넷은 사람, 기술, 조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투자를 지속 강화하는 한편 자체 MSP 서비스인 ‘원츠패스(Wants PASS)’와 전략 마케팅 역시 더욱 확대해 2026년을 새로운 성장 전환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형우 원츠넷 총괄대표는 “2025년 새로운 사옥으로의 이전을 기점으로 조직 정비와 사업 안정화에 집중하며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2025년 매출은 180억원 이상으로 마감했고, 다양한 영역으로 고객 기반을 확대하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고객 기반 다변화로 성장 발판 마련
원츠넷의 2025년 성과를 관통하는 핵심은 고객 기반 다변화다. 인력 보강, 기술력 강화, 조직 개편 등 그간의 투자와 노력이 효과를 발하며 전국 단위 공공기관을 비롯해 금융권, 병원, 엔터프라이즈,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크고 작은 프로젝트 수주로 이어졌다.
김 총괄대표는 “여러 영역에 걸쳐 고객을 확보해 나가면서 특정 시장이나 고객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져 사업 안정성과 성장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며 “엔지니어와 영업 인력 보강, 경영지원 조직 확대에 따른 고정비 부담을 감수한 투자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원츠넷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보안 중심의 컨설팅 역량도 빼놓을 수 없다. 단순한 장비·솔루션 공급에 그치지 않고, 사전에 고객 환경을 점검해 보안과 IT 인프라 전반의 취약 요소를 진단하는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고객이 필요성을 인지한 이후에 제품을 제안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문제와 부족한 부분을 먼저 짚고 단계적으로 투자해야 할 영역을 제시하는 접근 방식이 강점으로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김 총괄대표는 “당장 모든 영역에 투자하기 어려운 고객이 많은 만큼 꼭 필요한 부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조언하고, 그 과정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실제 프로젝트로 연결되는 사례도 늘고 있다”며 “랜섬웨어 등 사고가 늘고 있을 뿐 아니라 예상보다 보안에 취약한 기업이 많아 사전 진단과 방향 제시의 중요성이 커지며 컨설팅 요청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AI 인프라·플랫폼 사업 확대 박차
원츠넷은 인프라 구축·운영과 보안 중심 컨설팅을 수행하며 축적한 현장 경험과 문제 해결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인프라와 플랫폼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GPU 서버를 포함해 데이터센터와 캠퍼스 네트워크 전반에서 AI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지원해야 하는 환경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는 만큼 네트워크·보안 역량을 발판으로 AI 인프라·플랫폼 수요에 대응하며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HPE 네트워킹의 플래티넘·MSP·PBS 전문 파트너인 원츠넷은 HPE의 주니퍼 인수에 따른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합병 이전부터 영업 및 기술 지원 과정에서 혼선이 없도록 주니퍼 관련 교육을 미리 진행하고, 데모 장비 확보와 내부 매뉴얼 정비 등에 나서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김 총괄대표는 “주니퍼 합병 완료 이후에 준비하는 것은 늦다고 판단해 기존 네트워크 역량을 바탕으로 주니퍼까지 대응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투자했다”며 “유무선과 캠퍼스,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전반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영역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을 뿐 아니라 울트라 이더넷을 축으로 AI 네트워크 환경까지 대응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AI 플랫폼·보안 신사업 전개
원츠넷이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 ‘하버(HABER)’도 전략 사업의 한 축이다. 하버는 네트워크와 보안, 인프라에서 발생하는 장애나 이슈에 대해 챗GPT 엔진을 활용해 질의·응답을 지원하고, 내부에 축적된 장애 대응 이력과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문제 해결을 제공하는 기술 지원 서비스로 특허 출원이 진행 중이다.
김 총괄대표는 “하버는 AI 챗봇으로 우선 지원하고, 해결이 어려운 경우 관제센터 연계, 현장 출동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대응 체계를 갖춘 서비스로, MSP 서비스와 결합해 AI 기반 운영을 강화하고 하반기에는 NMS도 구현할 예정이다”며 “인프라 구축 및 유지보수 영역 모두에 AI를 적용해 차별화를 기하고, 관련 스타트업 투자나 협업에도 나서 AI 인프라 사업을 본격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츠넷은 자체 기술력과 LG유플러스의 계정 보안 서비스 ‘알파키(AlphaKey)’를 OEM 방식으로 결합한 차세대 통합 보안·인증 솔루션 ‘원츠온(Wants ON)’도 선보였다.
김 총괄대표는 “알파키의 인증 기술과 보안·운영 역량을 결합해 공공 및 SMB를 타깃으로 출시한 원츠온은 SaaS 환경에서 계정 보안을 강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운영 비용 절감과 보안 품질 향상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며 “이상행위 탐지, 위험 기반 인증, 자동 대응 등의 기능을 고도화해 AI 인프라와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원츠넷은 AI 기반 B2B 화물 운송 중개 플랫폼 ‘프리모(primo)’의 운영사인 곳간로지스와 총판 계약도 체결하고 AI 물류 관리 시장에도 진출했다. 디지털 물류·AI 인프라 협력 모델을 개발하고, B2B 플랫폼 시장 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등 AI 기반 물류 혁신 서비스를 선도해 고객 만족도 제고와 AI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서의 존재감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2026년 매출 270억원 달성 자신
원츠넷은 SASE, SSE, 와이파이 7 수요에 적극 대응해 아루바에 이어 주니퍼까지 포함된 원츠패스 서비스를 대폭 강화해 고객사 확대에 속도를 내고, AI 인프라·플랫폼 사업의 본격화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영업력과 기술력 강화를 위한 인력 확충을 지속하고,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교육장도 개설해 직원·파트너·고객을 비롯해 취업준비생까지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 총괄대표는 “신기술을 빠르게 도입·검증해 먼저 경험하며 축적한 노하우가 원츠넷의 경쟁력이 된 만큼, 앞으로도 기술과 인력, 교육은 물론 마케팅까지 공격적으로 투자해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AI 인프라·플랫폼과 보안을 중심축으로 사업을 한층 확대해 매출 27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데이터넷
강석오 기자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데이터넷 https://www.data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8085

